콜드플레이 2025 내한공연 ‘Music of the Spheres’ 22일 공연 지정석 다녀온 후기!!!
콜드플레이 입장시간, 준비물, 지하철 및 택시로 다녀온 후기 끝까지 읽어주세요 :) + 콜드플레이 로제 깜짝 게스트 공연으로 도파민 왕창 터진 날 !!
1. 콜드플레이 입장시간
콜프 22일 공연 지정석으로 친구와 둘이 다녀왔고, 좌측 E 구역이었고 1층이었다!
퇴근하고 가야해서 (ㅠㅠ) 6시 50분쯤 도착했고 지하철 3호선 이용해서 갔다. 서울 시내에서 출발해서 1시간 넘게 걸렸지만 운좋게 앉아서 갔는데 자리는 잘 안나더라.. 종점 대화역까지 가면 그냥 열차 전체가 콜드플레이 공연 가는 사람들임
아무 생각없이 따라서 가면됨! 외국인들도 엄청 많았다.
(크리스마틴이 공연 중간에 세계 각국의 관객 사인들 다 shout out 해줬다)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가는 사람들은 대화역 3번출구로 나가서 따라가면 되고, 이미 많은 분들이 교통정리를 도와주고 계셨다. 나올때 역까지 1시간 걸린다고 미리 말씀해주시는데 그렇게까지는 안걸리고, 역사까지 3-40분은 예상해야할듯
6시 50분 기준 기다림없이 바로 고양종합운동장 입장했다. 종이티켓이었는데 본인확인 안하고 바로 들여보내주셨다. (양도받은 분들 걱정 노노)
이건 지정석 기준이고, 스탠딩의 경우 훨씬 일찍 와서 대기하는 것 같았다!
2. 콜드플레이 내한 준비물
주의점
-장우산 못가져감
-페트병 못가져감
22일 비예보가 있어서 장우산 들고 온 분들 계셨던거 같은데 전부 뺏기신거 같았음
콜드플레이 콘서트 준비물
-모자 (스탠딩석)
-보조배터리
-편한옷
생각보다 밤에 쌀쌀해지니 겉옷 필수 (움직이기 편한 걸로)
반팔에 겉옷 입고 편한 긴바지 추천!
관객을 전광판에 잡아주는 이벤트도 있는데 확률은 희박하지만 엄청 튀는 복장을 하고 가면 더 잘 잡아주는듯
콜드플레이 내한 준비물
간식은 반입금지라고 하는데 짐검사를 꼼꼼히 하지는 않았고, 우천시 우비 지급해줌
얕은 루프가 둘러싸고 있기는 하지만 비내리면 지정석도 전부 맞을것같았다
22일은 다행히 공연 전에 비가 그치고 맑게 개었다 :)
+ 콜드플레이 공연장 내부에서 생수 살 수 있고, 테라 맥주와 나초 판매한다. (성인 인증 필요)
하지만 공연이 시작한 후에는 화장실은 거의 못간다고 보면 되고 트와이스 오프닝 (6시 45분) 부터 3시간 넘게 관람한다면 맥주는 참는게.. 좋겠다. 나도 사놓고 다 못마심 ㅠㅠ
나초는 맛이 없다 참고로..
콜드플레이 로제
3. 콜드플레이 내한 택시 예약
-> 퇴장시간이 되면 진짜 몇만명이 다같이 지하철로 몰리기 때문에 나는 미리 벤티택시를 예약했다.
예약 안하고 택시 잡기는 조금 (많이) 힘들듯 하니 택시 이용예정이면 꼭 예약하기! 빈차도 보이긴 했다
카카오택시 벤티로 10시 50분에 예약했는데 콜드플레이 공연은 앵콜 포함 10시 10~15분에 종료했다. 사진찍고 천천히 나와도 택시를 타기에는 여유있는 시간이었다. 우린 기사님이 근처에 대기하고 계셔서 전화해서 조금 일찍 와주실 수 있는지 여쭤보았음
다음날 출근해야했기 때문에 벤티 택시 비쌌지만 만족도 극상이었음 ㅎㅎ
콜드플레이 택시 예약은 지정석관객 기준 10시 30분 정도로 추천한다. 우린 10시 20분쯤에는 나왔는데, 스탠딩 퇴장은 후순서기도 하고 사람이 워낙 많아서 훨씬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함
택시는 일산서구청 맞은편에 있는 고양종합운동장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많이 탑승하는 것 같았다
4. 콜드플레이 내한 로제 공연 후기
하 이제 진짜 콜드플레이 내한 찐 후기.. 셋리스트 얘기도 와랄라 하고싶지만 글이 너무 길어질거같아 로제 등장 부분만 남겨본다.
게스트는 안오나? 하고 있었는데 크리스 마틴이 피아노를 치면서 갑자기 APT 도입부를 흥얼거림. 뭐지? 한국노래라 팬서비스인가 하고있는데 로제가 헤이 크리스! 그거 아니야~ ㅋㅋ 이런 멘트를 치면서 무대아래에서 등장함
이때부터 공연장 분위기는 완전 열광 그 자체였고ㅠㅠ 핑크색으로 조명이 확 바뀌면서 APT 바로 시작하는데 완벽한 떼창이었다. 손목밴드도 핑크로 바뀌고 문고글도 이때 착용 권고하는데 조명이 하트로 보이면서 세상이 아름다웠음… 지정석도 전부 일어서서 방방 뒤며 떼창했다. 크리스마틴이 브루노 마스 파트 부르고 특히 하이라이트 hold on! Hold on! 할때 다같이 미친듯이 뛰면서 도파민이 팡팡 터짐 ㅠㅠㅠㅠ
와 진짜 미쳤다.. 하고 있는데 크리스 마틴이 “이거 진짜 너무 재밌는데..? 한번만 더하자 !!!” 해서 갑자기 세션연주 시작하면서 앵콜시작 (기절)
> 관객 느낌으로는 사전 계획된건 아니었던거 같은데 모르겠음 로제도 초반에 웃으면서 노래하는 느낌이었다.
그렇게 2번 하고 로제는 퇴장하고, 그 후 앵콜곡이 이어졌다. 콜드플레이 내한은 조명부터 떼창 관객 소통까지 완벽한 공연이었다.. ㅠㅠ 안왔으면 어쩔뻔했어
고양종합운동장까지 가는게 쉽지는 않았지만 100000% 보람있었고 기억에 남을 경험이었다. 고민하시면 무조건 가시길 추천한다 (내 주위에선 2,3회차 관람하고싶다고 난리)
너무 너무 너무 재미있었던 콜드플레이 2025 내한 공연 22일 지정석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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