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팰리스 콘스탄스 조식 뷔페 다녀왔어요 ~ 이용시간, 메뉴, 가격은?!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에 조선팰리스로 호캉스를 다녀왔어요.

조선팰리스의 조식뷔페 콘스탄스 후기 적어볼게요!

조선팰리스 조식뷔페 콘스탄스
24층
이용 시간 1부 7:00~8:20 / 2부 8:40~10:00


조선팰리스 콘스탄스 뷔페 조식 가격은 59,000원이고요, 어린이는 29,500원이에요 :)

이용객이 많다고 들어서 1부에 맞춰 가려고 했는데 역시나 자느라 실패했어요 ^^ 8시 50분쯤 도착했습니다.

저희 일행은 세명이었는데 이렇게 따로 떨어진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안내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고층이라 뷰도 진짜 멋있었답니다.

자리에 앉으면 커피와 차 주문부터 받아서 직접 가져다 주세요. 더 먹고 싶으면 주문하시면 됩니다! 커피 맛도 좋았어요.

저는 호텔 뷔페의 질은 주스 셀렉션이 아주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요!! (생과일로 직접 주스를 만들어주면 가장 좋겠지만)
조선팰리스 콘스탄스는 생과일주스가 5개 종류 정도 준비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다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오이주스도 있는데, 진.짜. 생오이맛이니 참고하세요 ㅎㅎ

 

 

조선팰리스 콘스탄스 뷔페는 사람이 꽤나 많았어요!
음식을 받으려면 살짝 기다리는 정도에, 홀도 약간 혼잡했답니다.

 

 

 

그래도 음식 종류는 훌륭하게 구비되어 있는데요, 스크램블드 에그와 소시지 등 간단한 것부터 가지튀김과 딤섬 등의 중식, 브로콜리와 단호박 스프도 있었구요.
누들바와 직접 조리해주시는 오므라이스도 있었어요.

양식류도 꽤 준비가 되어 있었는데 조금 아쉬웠던 점은 손님이 많아서인지 양이 조금만 남아있는 접시가 많았네요. 물론 떨어지지 않게 교체해주시는 것 같았지만요!

다양한 빵과 버터, 치즈 종류도 있었구요 샐러드도 기본 4가지 이상은 있었어요. 콘스탄스 뷔페는 각 음식 구성에 손색이 없도록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었어요.

조선팰리스 콘스탄스 뷔페에서 제 첫번째 접시는 따끈따끈한 프렌치토스트와 연어 스테이크, 아스파라거스, 스크램블드 에그 등이었어요.
저는 살짝 반숙되어 부드러운 스크램블 에그를 좋아하는데요, 제 입맛에 딱 맞는 맛이었어요.

두번째 접시는 소세지와 가지튀김, 딤섬 등!
스크램블 에그가 너무 맛있어서 또 가져왔어용 ㅎㅎ

그리고 생과일 주스를 3-4잔 정도 마셨답니다. 오렌지 주스는 약간 펄프가 있는 느낌, 토마토 주스도 무척 걸쭉했어요. 조선팰리스 콘스탄스 조식뷔페는 주스맛은 다 합격~~!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고층 뷰를 보면서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는 점 ♥️

하지만 조선팰리스 콘스탄스 조식 뷔페에서 아쉬웠던 점도 있었어요!
우선, 커피 마시면서 느긋~ 하게 아침을 즐기기에는 운영시간이 조금 짧았어요. 서두르지는 않았지만 아침을 여유있게 즐기는 편이시라면 조금 모자랄수도요.

그리고 조선팰리스가 오픈한지 1년도 채 안되었다보니 서비스에서 조금의 미숙함이 있었어요. 예를 들어서 제가 지나가던 서버분께 라떼를 한 잔 부탁드렸는데 까먹으셨는지 가져다 주시지 않으셨어요 ㅠㅠ
(그치만 마감 시간 전에 다른 서버분이 오셔서 원하는 커피나 음료 있는지 물어보고 주문받아주셨어요.)

요런 소소한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너무너무 행복하게 조식을 먹었어요!
종류가 많지만 음식 하나하나 다 맛있었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서비스에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

가격은 조오금 비싼 편이지만 무척 훌륭했던 조선팰리스 조식뷔페 콘스탄스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