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플레이스

고속터미널 부다스벨리 [고속터미널 맛집/ 태국음식]

by 이 루나 2021. 12. 24.
반응형

안녕! 저는 오랜만에 퇴근 후 친구와 만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이 날 방문했던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의 태국요리 맛집 '부다스벨리' 소개해드릴게요!!
맛있다고 입소문이 들려오던 터라 궁금했던 음식점이었어요.

부다스벨리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205
매일 11:00~21:00 (브레이크 타임: 16:00~17:00)
라스트오더 15:00 / 20:30



부다스벨리는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지상 1층 가운데 쪽에 있어서 찾기 쉽답니다 ㅎㅎ
원래는 외부 좌석도 있었는데 지금은 거리두기로 인해서 자리를 비워 둔 모습이었습니다.
메뉴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살짝 찍어왔으니 참고하세요 ㅎㅎ

저희는 팟타이 쉬림프 (16,400) 랑 모닝글로리 (14,300) 비프갈릭 (19,800) 이렇게 시켰어요.
여자 두 명이서 좀 많은 거 아닐까? 라고 했는데 친구가 "얘, 모닝글로리는 야채잖아^^" 해서 무릎을 탁 쳤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양이 딱 좋았답니다. (저희가 많이 먹는 걸까요)



팟타이! 이 메뉴 맛있었어요. 땅콩 가루랑 레몬즙이랑 비빔비빔 해서 살짝 눅눅한 채로 먹어야죱



태국 음식점만 가면 홀린 듯 시키게 되는 모닝글로리 볶음입니다. 야채볶음에 14천원이라는 가격.. 그치만 너무 맛있어요.
생맥주를 저절로 부르는 맛이랍니다.



휴 모닝글로리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생맥주 창 (7,000) 시켰어요.. 정말 안 먹으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네요.
친구는 샹그리아 한 잔 (8,000) 했습니다 ㅎㅎ




이 접시는 안타깝게도 풀 네임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 비프 메뉴였어요 ㅠㅠ 갈릭페퍼볶음이었던 것 같아요.
맛있었지만 너무 짭조름해서 흰쌀밥이 꼭 필요한 요리였어요.
밥 없이 요리류로만 가신다고 하면 다른 걸 선택하시는 게 나을지도요!


부다스벨리에서는 모닝글로리랑 비프 요리는 둘 다 흰쌀밥을 한 공기씩 주셨어요.
처음에는 많을까 걱정했지만 요리는 싹 다 해치우고 나왔답니다.
조금 더 풍성하게 먹고 싶다고 하면 세트메뉴로 주문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고속터미널 부다스벨리는 꽤나 제대로 된 맛있는 태국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고속터미널 쪽에서 맛집 찾고 계신다면 부다스벨리 추천드려요!

반응형

댓글